상세내용

오늘 함께 알아볼 현장은 송파구에 위치한 풍납 현대 31PY 현장입니다. 이번 고객님께서는 여건 상 전세로 집을 얻게 되었지만 구축이다보니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가고 싶어하셨는데요, 저희 아느케와 함께 공사를 진행하며 달라진 모습에 아주 만족하셨답니다. 첫번째 공간은 현관입니다. 기존 현관 중문에 있던 인방을 철거하고 중문을 천장까지 높여 공간감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화이트 프레임과 모루유리의 3연동 중문을 시공했습니다. 다양한 중문 디자인들이 있지만 가성비 있고 공간 활용에는 역시 3연동 중문이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현관은 600각의 테라조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고 신발장 하부에 전구색 간접조명으로 집에 돌아올 때 보다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 현관 벽은 면이 울퉁불퉁해 도배 면이 예쁘게 나오지 않았었는데요, 퍼티작업으로 면을 충분히 잡아 예쁜 마감이 나올 수 있었답니다. 다음은 거실입니다. 미색의 화이트 벽지는 빛에 따라 여러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LX의 지아패브릭: 페인팅화이트 제품은 좋은 선택지가 되어줍니다. 예산의 문제로 기존 창호 및 창호틀은 기존에 있던걸 사용했는데요, 화이트 프레임이었기 때문에 새 공간과도 이질감 없이 어우러집니다. 주방은 300*600의 스톤재질의 타일을 시공했습니다. 메지의 컬러를 타일컬러와 맞춘 덕분에 600각 못지 않은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하부장의 컬러를 우드톤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하부장의 우드컬러가 공간을 보다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내림 공사를 통해 기존 벽부형 수전에서 사각 싱크볼과 잘어울리는 원홀 수전을 시공했습니다. 주방 가구 자체를 새로 짜 맞췄기 때문에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위치에 주방 가전들을 놓을 수 있었는데요, 식기세척기부터 로봇청소기, 밥솥과 전자레인지까지 모두 빌트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드렸답니다. 요즘 주방에 들어가는 가전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인데요, 특히 인덕션의 경우 전력량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콘센트 위치 및 가전 위치들을 주방 설계 단계에서부터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고객님을 위해 서비스로 승압공사를 진행해드렸답니다. 다음은 욕실입니다. 아이보리 톤의 300*600 타일로 공용욕실과 안방욕실을 모두 시공했습니다.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조명은 모두 전구색의 3인치 다운라이트를 사용했습니다. 욕실 두 곳 모두 라디에이터관이 존재했는데요, 안방 바닥 일부를 철거한 뒤 배관을 매립해주어 보다 깔끔한 욕실을 만들어드렸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 고객님께서도 결과물을 보시고는 '이래서 인테리어 하고 들어가는구나~' 라고 하시며 매우 만족해 하셨답니다. 전세이지만 선택과 집중으로 예산을 분배한다면 효율적으로 원하는 공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풍납현대 31PY 현장이었습니다.